첫째·셋째 수요일은 ‘가정의 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06 1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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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정시퇴근 의무화등 오늘부터 실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늘부터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정시퇴근을 의무화 하는 등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도입해 주목된다.

6일 구에 따르면 ‘가정의 날’ 운영은 상황대기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불필요한 연장근무 및 대기성 근무를 없애고 정시퇴근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정의 날’에 오전 10~11시30분, 오후 2~4시 사이를 ‘집중근무시간’으로 설정하고 직원 간 불필요한 전화 및 방문 안하기, 회의소집 및 업무지시 자제하기 등의 내부방침을 세워 효율적인 업무처리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가정의 날’ 조기 정착을 위해 직원들에게 최신 영화 공연 등의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가족사랑 수기, 사진공모를 통한 콘도 이용권의 혜택을 제공하고, 저녁 7시 이후의 전산망 접속차단, 8시 이후 청사소등, 구내식당 석식 미운영 등의 방법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날 운영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가정과 직장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업무능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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