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달 중으로 안양천 좌완 신정교에 총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보도육교와 보행자 중심의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가 이번에 신정교에 육교를 설치하게 된 것은 이곳을 이용해 안양천 둔치를 찾을 경우 급경사의 계단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
신설되는 보도육교는 폭 3m, 연장 213m 규모로 2개의 강관파이프를 이용해 구조적으로 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닥은 목재를 사용, 자연친화적으로 설치된다.
구는 또한 보행자들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육교외관을 심플하게 디자인했으며, 보도육교 양측에 경사로를 설치해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정교 보도육교가 완공되면 안양천 접근이 한층 용이하여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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