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시범가로 ‘신림역사거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05 16: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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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규격화해 49곳 재배치...일정구역에서 시간제로 영업 관악구(구청장 김효겸)의 대표적 상업지역으로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사거리의 노점들이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구는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신림역사거리 일대 노점들을 규격화해 일정 구역에서 시간제로 영업하도록 하는 노점 시범가로 조성,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노점 시범가로 조성에 착수, 이달 신림역 주변에 규격화된 노점 총 49곳을 재배치했다.

서울시가 제시한 표준 디자인 규격(가로 2m, 세로 1.5m)에 따라 상인들이 자체 제작한 이동이 가능한 노점이다.

이곳 시범가로 구역에서는 노점 영업시간이 오후 4시 이후로 제한된다.

특히 이번 노점 시범가로 조성사업은 기존 노점상인들의 반발로 해결이 쉽지 않았으나, 상인과 관계공무원, 구의원, 시민단체, 법률가 등으로 구성된 노점개선 자율위원회를 통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져 가능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시범사업과는 별도로 보행공간을 과도하게 침범하거나 차도점유 노점 등 시민불편을 가중시키는 노점과 기업형 노점 및 신발생 노점은 기초질서 확립차원에서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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