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보고회 및 워크숍은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였다.
첫 순서로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구로구 녹색벨트 조성 및 공원녹지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
‘구로구 녹색벨트 조성 및 공원녹지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지역내 단절돼 있는 녹지축을 연결해 동·식물에게 서식공간을 제공 ▲구계에 편중된 공원녹지를 체계적이고 균형적으로 개발해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 중이다.
각종 지역개발 사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12월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발표를 맡은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구로구가 과거 공단 개발의 우선 과제에 의해 1인당 공원면적이 서울시 최하위권인 1.47㎡에 머물고 있다”면서 “2020년에는 6.51㎡까지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1인당 전체녹지면적도 2007년 현재 18.85㎡에서 2020년에는 21.54㎡로 증대되고, 1인당 생육수목 수도 올해 4.08주에서 2020년 12.90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일본 도쿄 에도가와구의 녹지 조성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에도가와구의 환경촉진사업단 사무국장 하세가와 토시오씨는 “에도가와구가 37년 전 ‘풍부한 마음, 흙과 녹지’를 표어로 녹화운동을 시작해 현재 도쿄 23구 중 가장 풍부한 녹지를 가지고 있는 곳이 되었다”면서 “녹지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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