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미아리 고개 기억하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04 17:15: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북의 어제와 오늘’ 사진展 오늘 개최 주민애환 담은 50여점 흑백사진 선보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성북동에 위치한 ‘성북전시관’에서 ‘성북의 어제와 오늘’이란 이름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미아리고개 등 지역 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옛 성북구의 모습을 빛바랜 흑백사진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할 전망이다.

사진전은 1970년대 2차선 도로에 드문드문 차가 다니던 미아리고개를 비롯해 지금은 복개사업이 한창인 정릉천에서 동네 아낙들이 빨래를 하던 모습 등 다양한 옛 모습을 볼 수 잇다.

성북동1가 74의1호에 위치한 ‘성북전시관’은 주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상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1층에는 ‘성북의 어제’를, 2층은 ‘성북의 오늘’을 주제로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구가 강북지역에서 뉴타운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성북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읽어볼 수 있도록 그동안 수집해온 사진자료를 토대로 ‘성북의 어제와 오늘’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의 변화를 사진으로 감상하는 동안 어른들은 흑백사진 속에서 향수를 느끼고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변천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920-3027)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