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시설 들어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30 2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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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자치구 최초 고척근린공원에 설치
연말 완공… 구민체육센터에 전력 제공키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을 고척근린공원에 설치한다.

구는 구의 친환경적 이미지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고척근린공원에 100kW 생산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고척근린공원 운동장 관람석 상단에 설치되며, 예산 10여억원이 투입돼 올해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구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연 10만3000kW의 전기를 구로구민체육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고척근린공원 관람석의 지붕역할도 해 비와 햇빛을 가리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이 세계적인 유가급등 속에서 대체에너지 공급시설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친환경적 에너지 공급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간 4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와 8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고척근린공원을 찾는 어린이, 학생, 시민들에게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친환경적 대체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한다.

구는 내년에도 구로본동에 위치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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