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음주 예방교실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30 17: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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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초등학교 10곳 대상 가상음주운전등 체험교육키로 ‘담배연기 없는 성북’이란 슬로건으로 유명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지역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음주 예방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숭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체험교육은 청소년기의 잘못된 흡연과 음주 습관을 초등학교때부터 그 유해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

‘흡연·음주예방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 ▲흡연인형을 이용한 ‘흡연실험’ ▲음주고글을 쓰고 하는 ‘가상음주운전 체험’ ▲ ‘흡연·음주 OX퀴즈’를 통한 올바른 상식알기 ▲역할극을 통해 참된 모델 찾기 ▲가족이나 이웃에게 금연과 절주에 대한 ‘권유 엽서 보내기’ 등 6개의 코너를 돌며 흡연·음주의 폐해 등에 관한 생생한 체험을 하게된다.

체험교육은 앞서 숭인초교에 이어 25일 길음초교에서 실시됐으며, 31일에는 안암초교에서 진행된다. 또한 내달부터는 미아, 길원, 월곡, 삼선, 매원, 개운, 숭덕 초등학교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 대상과 역량을 늘리고, 참신하고 알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흡연과 음주의 폐해로부터 모든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4월10일 서울특별시성북교육구청과 ‘금연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수능시험 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3 음주문제 예방프로그램’,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금연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성북구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흡연자 치아모형을 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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