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공원 산책로서 ‘가을 만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9 1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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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공간 개설...공원입구도 새단장 ‘삼청근린공원에서 노랗게 익어가는 단풍잎을 보며 가을을 느껴보세요.’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삼청근린공원에 산책로를 개설함에 따라 앞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총사업비 2억9000여만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삼청동길 옆 삼청근린공원 테니스장 입구에서 삼청근린공원 후문까지 185m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목재테크로 산책로를 만들어 이달 초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공원 입구를 새롭게 단장해 산뜻한 모습으로 탈바꿈했으며, 산책로변에는 철쭉, 조팝나무, 옥잠화, 비비추 등을 심었다.

또한 구는 다리와 같이 공중에 산책로를 설치해 자연 훼손을 최대한 줄여 공사를 진행했고 나무로 만들어 자연과 어우러지게 했다.

구는 올 4월에 전면 개방한 북악산 서울성곽에 오르는 입구에 하나인 삼청근린공원에서 말바위 구간에 등산로를 정비사업하기 위해 현재 설계중이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등산로를 정비해 공원이용자는 물론, 북악산 서
울성곽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청공원은 북한산에 이어진 산속의 공원으로 북악산 동남쪽의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공원주변의 솔숲 위로는 산벚나무가, 아래로는 진달래와 철쭉이 많이 자란다.

또한 서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교통이 편리한데다 주변에 화랑가, 별미집 들이 많아 근처직장인들이 점심때면 산보를 다니고 주말이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좋은 곳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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