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시장 ‘리모델링’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3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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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내일 준공식 개최...도로·통신 케이블등 정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지난해 4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한 ‘돈압제일시장’ 현대화 작업이 완료됐다.

23일 구는 총 사업비 11억2000만원을 투자한 돈암제일시장 현대화 사업을 오는 25일 완료하고 서찬교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저분한 시장통, 하늘을 가리는 찢어진 천막, 걸어갈 때 걸리적 거리는 끈과 물건들 등으로 연상됐던 돈암제일시장은 이전과는 몰라볼 정도로 변화된 모습을 주민들에게 자랑하게 됐다.

돈암제일시장은 주상복합건물로 현대화된 돈암시장의 외곽에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전형적 재래시장으로 연면적 1만3867㎡에 건축물 58동, 134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의 대형유통 시설에 밀려 영세 상인들의 경쟁력이 쇄락해 현대화가 시급했던 곳이다.

현대화 사업 내용은 상부에 아케이드 지붕설치 731㎡, 슬라이딩도어 4개, 아케이드 기둥 40개를 설치했으며, 시장내 도로 918㎡ 포장, 빗물받이 맨홀 및 흡관 34개 설치, 통신케이블 정비, 전기?소방공사 등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특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며 진행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을 다시 확보할 수 있게 돼 주변의 대형유통시설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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