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 노면 평탄화 25일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2 1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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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남북으로 갈라진 ‘구로구’ 연결… 2010년 완공
지난 30여년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를 남북으로 갈라놓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저해하던 남부순환로의 평탄화 공사(개봉역 앞 1.16㎞ 구간)가 착공됨에 따라 이곳 환경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는 남부순환로 평탄화 사업 기공식을 25일 오후 2시 개봉동 현대아파트 부근에서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부순환로 평탄화 사업은 도로의 높이가 인근 지대보다 높은 개봉동 두산아파트에서 상우아파트까지의 총 1.16km를 인근 지대와 동일한 높이로 만드는 작업.

총공사비 586억여원이 투입될 이번 공사는 2010년 3월 완공될 예정으로, 공사구간 중 706m는 지하로 차도가 조성되고 상부에는 공원, 교차로, 보행도로 등이 만들어진다.

남부순환로는 강동구 방이동에서 강서구 공항동까지의 서울 남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36km의 도로다.

구에는 시흥IC에서 서부화물터미널까지 총 5.4km가 지나가고 있다.

구는 “남부순환로 전체 구간 중 구로구 구간의 일부인 구로IC에서 오류IC까지의 3.6km만 자동차 도로로 지정되어 있고 개봉동 등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의 높이가 인근 지대보다 높은 실정”이라며 “이렇다보니 개봉동 주민들은 그동안 높은 도로로 인해 남북이 갈라져 이웃간의 단절, 개봉역 앞 교통정체 등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구는 평탄화 작업이 마무리 되면 주민들간의 화합은 물론이고 남부순환로 시흥IC와 오류IC 사이의 상습정체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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