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문화행사’ 내일 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8 1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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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중국·일본등 14개국 대사·가족등 참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오는 20일 ‘2007 성북에서 아름다운 추억을...’이란 주제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성북2동 삼청각에서 14개국 대사를 비롯한 대사 가족들이 함께하는 이번 문화행사는 지난 2003년 이후 올해 5번째로 이어지는 것으로 28개의 대사관저와 7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구의 특성을 감안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주한 외국대사로는 오만, 파푸아뉴기니, 중국, 일본, 알제리, 독일, 싱가포르, 수단, 스리랑카, 포르투갈, 아제르바이잔, 캐나다, 세네갈, 베네수엘라 등 14명과 대사 가족이며, 일반외국인은 명예구민, 주한 상공인 등 100여명이다.

이날 서찬교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외국인이 거주하면서 불편해 했던 내용을 건의 받았거나 찾아서 개선 및 처리한 내용들을 안내한다.

구가 외국인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한 사례로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체력단련과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북악스카웨이 산책로’와 외국 대사부인 초청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 성북동 길의 ‘다문화기 집합게양대’ 등이다.

한편 구는 이날 행사에서도 즉석 생활불편사항을 건의받을 계획이며, 건의된 생활불편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서 구청장은 “이 행사를 지방자치단체의 작은 외교활동의 장으로 정착시켜 국가의 대외 신인도 및 이미지 제고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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