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복지 전용카드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8 17: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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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사업자 내달부터 법인카드 사용키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내달부터 민간이전사업으로 시설, 단체, 법인 등에 지원하는 보조금에 대해 ‘복지분야 전용카드제’를 전면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 제도는 종전에 보조금집행사업자(보육시설 등 총 116곳)가 개별 발급받은 신용카드 또는 현금 등으로 사용해 오던 보조금 집행절차를 ‘신용카드를 한 회사로 모으면 유리’한 점에 착안해 구와 카드사간에 직접계약으로 정한 전용카드를 보조금집행사업자가 사용하는 것.

구는 “그간 보조금집행사업자의 거래 카드사에 휴면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카드사용 인센티브(포인트, 마일리지)를 현금화하여 구 세입으로 충당하는 것으로써 그야말로 장롱 속의 묵은 돈을 찾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모든 보조금집행사업자의 카드사용으로 발생한 인센티브를 합산한 후 현금 전환할 수 있어 매년 연간 8000여만원의 세수증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의 시행에 대해 관련 단체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남영희 팀장은 “종전에는 물건 구매시 무통장입금으로 업무를 처리함에 따라 세금계산서 발행 등 불편이 있었으나 법인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별도의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치 않아 편해지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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