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미술전 내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8 1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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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등 37점 전시… 수익금 장학회 기증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유명 미술인들로 구성된 ‘성북장학회’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제12회 성북 미술전’을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미술전은 수익금을 ‘성북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충당,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보다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

이번 성북 미술전은 구에서 성북동1가 옛 성북1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전용전시관으로 꾸민 ‘성북전시관’에서 개관 기념으로 열린다.

전시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이며, 전시 작품은 동양화, 서양화, 조각, 서예 등 4개 부문 37점이다.

30여년간 장학사업을 위해 운영된 ‘성북장학회’는 지난 1978년도에 운보 김기창 화백, 변종하 화백, 일중 김충현 화백 등 성북구에 거주하는 저명한 미술가들이 뜻을 모아 본인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동양화가로 산정 서세옥, 우현 송영방, 노석 신영상, 오정 안봉규, 남계 이규선, 이석 임송희, 백계 정탁영, 정하경 화백과 서양화가로는 권옥련, 박복규, 신수진, 윤중식, 이규호, 장 완, 조문자, 전창운, 차명희, 송순영, 조각가로는 금누리, 민성래, 박병욱, 최만린, 서예가로는 엄현섭 화백 등 21명이 남아 그 뜻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년에 37점의 작품을 출품해 ‘제12회 성북미술전’을 개최하게 됐으며, 전시품 판매금액의 50%가 장학금으로 적립된다.

그동안 성북미술전을 11회 개최해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1405명에게 5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4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돼 있다.

문의 (920-3051)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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