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16일부터 강변역 주변의 상습적인 노선버스 정체를 해소하고자 시행하는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따른 승차대 신설 버스정류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강변역 주변을 운행하는 37개 버스노선 중 27개(약 75%)의 버스가 우성아파트 앞 정류장에 집중 운행됨에 따라 발생하던 불법 승·하차 및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자 올 연말까지 버스정류장 확충과 재배치 등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선 사업 내용은 ▲강변역 중심으로 양측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우성아파트와 구의공원 앞)에 각각 2개의 이중 버스승차대를 추가 신설, 총 4개의 승차대 설치 ▲노선버스의 운행패턴별 운행노선 및 이용 승강장 변경 조정 ▲동서울터미널 이용 고속·시외버스 진입 동선 체계 변경 ▲안정시설물 설치(버스쉘터, 횡단보도 신설 및 교통섬, 안전지대 등 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16일 첫차(오전 6시)부터 신규 승차대가 설치된 구의공원 앞 2곳의 정류장이 운영에 들어간다.
대상노선은 총 37개 노선으로 서울 노선버스 6개, 경기 노선버스 31개로 마을버스 광진01, 광진03, 광진04번이다.
또한 구는 강변역 주변의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도 추진 중이다.
현재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지하철 교량 하부공간을 보행 공간 및 녹지로 조성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해 구의공원 앞에서 고속터미널로 접근하는 거리를 약 70m 정도 단축하는 환승거리 단축과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강변역 남측(고속터미널 방향) 보도는 보도 폭에 비해 이용자가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쾌적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자 약 1.5~2m로 확장공사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약 10억원이 투입된 강변역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주·야간 병행공사로 공기를 단축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공사를 통해 앞으로 주변 도로의 효율적인 교통소통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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