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낭송의 밤 오는 18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5 19: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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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홍은2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시(詩) 낭송의 밤’을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서대문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시 낭송의 밤’ 행사는 홍은2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이자 시인인 이경화(43.여)씨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문인협회 회원들과 홍은2동 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황금찬 시인의 ‘시와 인생’이란 강연을 듣는다. 아울러 시낭송의 시간도 갖는다. 시 낭송 중에는 우리의 가곡, 클라리넷 연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출되며, 도서출판 천우사에서 시집 100부를 기증해 참석자에게 1권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의강 주민자치위원장은 “천재적인 시인이면서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이경화 시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경화 시인의 생활이 밝고 활기찼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시 낭송의 밤’이 주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을 경우 매년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화 시인(작가명 이동밀)은 1999년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에 등단했으며, 시집 ‘남아 있는 날들’(2007년 4월)을 발간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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