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증후군 원천봉쇄 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5 1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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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내 모든 아파트 대상 예방프로 운영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지역내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웰빙도봉 새집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구는 지역내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승인단계부터 준공 후 입주, 사용 평가에 이르는 단계까지 새집증후군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집중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의해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 시공자가 실내공기질을 준공시 기준치 만큼 확보하게끔 하는 규정이 있었지만 100세대 미만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규제 대책이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구는 우선 아파트 사업승인 시 건축주는 물론 착공시 시공자에게 실내 건축마감재에 대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유도하고 사업승인시 협의된 내용이 반영된 실내건축자재 마감표 및 설계도서를 구청측에 제출토록 했다.

또한 시공단계에서는 사업주체와 최종 협의된 착공신고시의 단위세대별 실내건축마감자재 설계도서 및 접착제, 도료공사시 공정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감리자의 지도, 확인을 병행하도록 했다.

이어 확인단계에서는 시공내역서와 현장시공 일치여부를 담당공무원과 입주예정자가 확인하고 공인된 검사기관에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등의 발생정도를 측정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마지막 준공단계까지 행정지도를 통해 건축물의 준공 후부터 입주시점까지 환기설비의 지속적인 가동, 베이크 아웃(bakeout) 등을 실시하도록 해 실내 공기질을 최대한 향상시키며 최종적으로 입주민이 거주할 집에 대해 ‘새집증후군’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실내 건축마감 자재 시공내역서와 공기질 측정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웰빙도봉 새집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이 운영됨으로서 새로이 도봉구에 거주케 될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게 함은 물론 상대적으로 지역내 신규 아파트의 전반적 품질향상에도 크게 기여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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