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최선길 구청장과 인제대 상계백병원장이 만나 심·뇌혈관질환 퇴치 지역사회 네트워크 조직을 위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민간 의료기관인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민·관 공동 관리위원회를 가동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환자 조기발견, 체계적 치료 및 맞춤형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정을 통해 구 보건소에서 상계백병원에 주민 치료를 의뢰할 수 있게 됐으며 상계백병원측은 의뢰한 주민들의 진료와 수술 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별관리를 통한 의료 Hot-line이 개설된다.
또한 진료예약 및 수납, 기타 주민에 대한 입원진료시 선택진료비 20% 할인, 종합진단시 20% 할인, 비급여시 CT, MRI, 초음파도 10% 할인 등 각종 병원업무와 관련해 편의가 뒤따르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최초로 도봉구의사회와 협력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성한 바 있다.
현재 구는 지역내 30개 의료기관을 특별히 지정, 지역별 고위험군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검사는 물론 약물치료와 각종 교육정보 등을 병행해 환자 본인의 질환상태나 경제적 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관리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올해부터 구는 심·뇌혈관질환의 고위험군 관리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함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사례에 맞춰 취약계층 만성질환 고위험군 의료급여수급자의 80%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한 등록·집중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의료기관과의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라는 역할정립에 무게를 둬 환자의 집중적 합병증 관리, 위험요인, 생활습관 개선(금연, 절주, 운동, 영향)사업에 교육과 검사, 상담과 진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계백병원간의 협약체결을 통해 만성질환관리의 체계수립으로 관련 질환자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종합검진센터 이용을 통한 질병 조기 발견 및 합병증예방에 기여하고 응급의료체계수립으로 일단 유사시
환자의 합병증 및 후유증, 사망 최소화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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