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회관 친환경 녹지공간 새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1 1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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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담장 허물고 쉼터 만들어 주민들에 휴식공간 제공 구식, 단조로움의 대명사인 관공서 문화시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송파구민회관이 자연과 사람, 예술이 어우러진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11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노후시설을 보강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난 구민회관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 준공된 송파구민회관은 현재 건강, 문화예술, 외국어 분야 39개 강좌와 함께 월 2회 수요무대 무료공연, 각종 작품전시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18일부터 9월18일까지 총 8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시설 보강 및 녹지확충 공사를 실시했다.

바닥보수, 조명등 보강, CCTV설치를 비롯해 대강당 음향 및 조명 장비도 교체됐다.

특히 강좌 수강생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노년층임을 감안, 안전을 고려해 신설한 주차장 전용보도와 철제 담장을 허물고 설치한 쉼터는 이용객들에게 편리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동안 구 공식행사, 시민단체 세미나, 친목단체 모임 등이 대관의 주류를 이뤘으나 저렴한 사용료로 실제 공연장에서 연습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예술단체들의 대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민방위 교육도 이곳 공연장에서 예술무대 감상하듯 진행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7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연장 객석 교체 및 음향, 냉·난방시설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간헐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송파미술관과 국제자매도시전시관을 종합전시관으로 통합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올 연말이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연중무휴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아트갤러리를 만나게 된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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