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축제 관광브랜드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0 1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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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내일 개막행사로 등산대회·축하공연 열어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한창 무르익어가는 가을, 단풍으로 물든 절경을 자랑하는 도봉산에서 제1회 도봉산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도봉산 축제는 구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봉산 관광브랜드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대대적인 시민축제.

구는 도봉산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다양한 행사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나섰다. 축제의 시작은 ‘도봉산 축제 기념 도봉구민 등산대회’로 시작된다.

12일 집결지인 성균관대학교 운동장에 모인 1000여명의 주민은 도봉산 등산로 7km를 왕복하며 행사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팀별 등산상식 필기시험, 포스트 테스트 등에 참여, 도봉산의 진정한 마니아를 가리게 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도봉산입구 공영주차장에 준비된 특설무대에서 ‘제1회 도봉산 축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성 5인조 타악팀 ‘드럼켓츠’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알핀로제의 요들송 메들리 외에도 산과 사랑을 주제로 한 성악곡, 국악 관현악단의 ‘남도아리랑’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된다.

한편 도봉서원에서는 도봉문인협회 회원들이 가을밤을 장식하는 시낭송회를 열며, 마지막날은 서원에 배향된 정암 조광조, 우암 송시열의 학문적 사상과 덕을 추모하는 전통향사가 거행된다.

또한 영화 ‘왕의 남자’의 시대적 인물인 연산군묘 앞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은행나무 음악회’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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