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맞춤형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송파구 중소기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 5127개 중소기업 중 10%인 5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실시, 이중 348개(응답률: 조사대상의 67.9%) 업체가 설문에 응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입지 중 송파구에서 창업한 기업은 191개 기업(57.2%), 송파구로 전입한 119개 기업 중 강남구로부터 전입이 41개 기업(28.7%)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송파구에서 창업하거나 전입하게 된 주요 원인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33.8%), 주거지역과 인접(20.2%), 강남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16.0%), 짜임새 있는 도시환경(15.8%)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송파구로 전입한 후 경영 상태는 보통이다(47.0%), 좋아졌다(41.6%), 매우 좋다(5.7%)로 총 94.3%가 좋다고 나타났으며, 나빠졌다(5.1%)와 매우 나빠졌다(0.6%)는 5.7%에 불과했다.
특히 기업인이 생각하는 송파구의 특별한 메리트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47.6%), 문정지구 개발 등 향후 발전 잠재력(18.1%), 기업하기 편리한 도시환경(17.9%)으로 꼽았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은 기업운영 자금의 지원(39.3%), 경영상담·회계·노무·법률·특허 등 기업지원정보제공(25.1%), 저렴한 사무실·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16.7%), 국내외박람회나 해외마케팅 시 각종 지원(12.3%) 등으로 나타났다.
행정적 지원을 받은 기업 중 분야별 만족도는 기업운영 자금의 지원(16.1%), 인허가 업무 등의 신속한 처리(15.2%), 각종 박람회참여로 인한 지원(9.3%), 각종 경영상담 등 기업지원정보 제공(9.6%) 순이다.
국제통상교류와 관련해 국제교역 경험은 있다(41.7%), 없다(36.2%)로 나타났으나, 향후 국제교역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앞으로 미국(34.1%), 중국(23.5%), 일본(10.6%) 등에 대한 교역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제통상을 하면서 성공의 주요인은 우수한 제품품질(31.6%), 상호신뢰 구축(24.0%), 경쟁력 있는 기술(22.8%), 해당국가소비자트렌드에 맞는 상품제조(11.0%)인 반면 실패의 주요인은 현지세법 등 행정여건 미숙(24.3%), 사회여건 등 정보부족(20.7%), A/S 등 신속한 사후대응 부족(17.1%), 통상국가 소비자변화 트렌드 부적응(10.8%)으로 나타나 향후 국제통상 실패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소상공인 자금지원 분야는 담보, 과다서류, 근저당 등 금융비용 등에서 개선할 사항이 많이 도출됐으며, 향후 중소기업특별판매전 개최 시 자사의 우수제품으로 행사참여계획이 있는 기업은 65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향후 한국정보통신대전 행사참여도 50개 기업이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내 구는 이들 기업을 행사에 적극 참여시켜 송파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확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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