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우수성 널리 알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4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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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내일 경복궁서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 열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주최하고 (재)한글학회,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제561주년 한글날 기념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가 6일 오후 2시 경복궁 근정전에서 개최된다.

4일 구에 따르면 출연인원이 970명에 달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을 기념하는 ‘훈민정음 반포재현’ 행사를 통해 한글 창제의 위대한 사상과 과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한글날 기념식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고증된 내용 기술이 없으므로 ‘세종장헌대왕실록’의 ‘오례(五禮)’에서 ‘교서반강의(敎書頒降儀)’를 참고로 재구성해 초엄 → 이엄 → 삼엄 → 국궁사배 → 훈민정음반포 → 국궁사배 → 삼고두 → 산호 → 국궁사배 → 예필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식전 행사로 한글 창제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를 궁중 무용으로 승화시킴으로써 궁중 문화와 창제 배경을 전달하기 위해 진연(퍼포먼스)이 ‘천지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 후에는 ‘세종대왕 납시오’라는 제목으로 어가행렬이 광화문에서 시청 앞을 지나 숭례문까지 구간에서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05년에 국회에서 한글날을 국경일로 제정하는 법안이 통과돼 비로소 제 모습을 찾은 한글날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우리문화와 뿌리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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