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축제향기 ‘물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3 2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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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신촌…’ 오늘 열어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5일부터 7일까지 이대 전철역 입구 Yes APM 광장 등 신촌 일대에서 지역의 교육기관과 복지기관, 관공서, 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서대문-신촌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촌과 북아현동 일대에서 산발적으로 열리던 새터 문화축제(창천동), 이대 찾고 싶은 거리 축제(대신동), 한조각 나눔 축제(지역 활동가 모임), 이대 앞 웨딩문화축제, 북아현 가구축제 등 5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것.

지역대학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위해 ‘사전 붐 조성 행사’로 지난달 29일과 이달 4일 창천공원에서 신촌지역 대학 동아리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신촌을 상징할 수 있는 음악 발굴을 위해 신촌지역에 있는 대학 음악동아리와 밴드들의 경연장이 될 ‘신촌 뮤직 콘테스트’, 신촌 지역을 잘 표현할 ‘재즈 페스티벌’, 젊은이들의 역동성을 발휘할 ‘B-Boy 댄스 경연대회’와 거문고, 민속악회 등 전통음악이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고전의 연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세로부터 백양로로 이어지는 깃발의 향연인 ‘2007 연고전 기념 어울림 나눔의 깃발 축제’가 열린다.

이화여대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뮤지컬, 추계예술대 출신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사이(間) 프로젝트’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웨딩협회와 가구협회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웨딩쇼와 가구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행사기간동안 진행해 신촌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살리게 된다.

한편 이벤트성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세브란스 사회사업팀과 이대복지관은 축제 속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이루션 축제와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과 상인을 연결해 월 1회 외식을 하는 ‘아름다운 밥상’을 진행한다. 신나는 조합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응용 마이크로 크레딧 프로그램인 ‘서대문 한 사랑 펀드’를 발족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7일 큰 나눔의 장터를 신촌 명물거리에서 진행해 지역사회와 제3세계 구호기금을 모금한다. 신촌 아름다운 책방은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헌책 기부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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