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3동 ‘창조길’ 새 옷 입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2 0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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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사업 선정… 내년 4월 착공 시흥대로에서 디지털단지까지 이어지는 구로3동 ‘창조길’이 ‘디지털과 빛’의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디지털단지 내 창조길이 선정돼 내년 4월 공사에 들어가 11월 완공된다고 1일 밝혔다.

창조길은 총연장 530m, 폭 20~30m의 거리로 IT 첨단산업으로 업그레이드된 구로디지털단지의 관문이 되는 길이다.

구는 ‘디지털단지 입구’라는 창조길의 특성을 감안해 디지털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가 공모 과정에서 밝힌 계획안에 따르면 창조길은 ‘디지털과 빛’이라는 주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구는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예산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되는 4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구의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추진팀 차도연 팀장은 “창조길을 구로의 상징인 디지털에 빛과 인간의 감성을 접목시키는 것을 컨셉으로 잡고 있다”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고 사람들간에 교류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거리, 누구나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보도, 가로등 등 거리환경을 특정 주제로 꾸미고 가로변의 공공시설물과 광고물 등의 개선을 통해 품격있는 ‘디지인서울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펼치고 지난달 17일 해당 자치구 10곳을 발표한 바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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