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공짜 ‘독감주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2 0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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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집근처 병·의원 83곳서 오늘부터 실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전국 최초로 ‘독감 예방접종 전자바우처 제도’를 10월부터 시행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근처 가까운 병·의원에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구는 “구 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와 손잡고 보건소와 관내 병·의원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스템을 구축, 전산 관리함으로써 쿠폰의 관리·분실·훼손·재발급에 따른 불편함을 없앴을 뿐 아니라, 신분증만 지참하면 병·의원에서 대상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0월1일~12월20일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지역내 83곳 병·의원을 방문하게 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접종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특히 전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예방접종 시스템을 서초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만큼, 서초구에서 시작된 예방접종 전자바우처 제도가 서울시 전역에 모델화되어 파급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구 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22일부터는 혈압·당뇨·심장질환·신부전 등 만성질환자 및 만 50~64세 주민 등을 우선으로 3000명에 한해 유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위해 지역내 병·의원 및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수급자카드·장애인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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