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파발축제 30일 개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27 2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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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파발제등 20개 문화행사 선봬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제12회 구민의 날을 맞아 이달 말부터 내달 5일까지 6일간 구파발인공폭포, 연신내 물빛공원 등에서 ‘2007 은평파발축제’를 펼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2007 은평파발축제’는 전야제 마당놀이 공연과 제8회 통일로 파발제 등 20개 문화행사로 준비된다.

주요행사인 통일로 파발제는 10월1일 오후 2시 구파발 인공폭포에서 개최된다. 파발제는 서발의 첫 역참이었던 구파발의 지리적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파발을 재현하는 과정을 축제로 승화시켜 은평의 정통성과 통일의 염원을 담아내는 것.

구파발 인공폭포~연신내 물빛공원~불광ㆍ녹번사거리~구청광장에 이르는 약 5㎞ 구간에서 펼쳐지는 통일로 파발제는 한얼 민속예술단의 북울림 연주로 분위기를 돋운 후 개막선언과 함께 구청장 등이 대고를 타고하면서 파발단의 역사적 행렬이 시작된다.

320명으로 구성된 파발단은 은평구 상징 휘장을 갖춘 선두행렬부터 보발ㆍ기발ㆍ파발마ㆍ피각ㆍ파발문 행렬로 이어져 역사의 한 시점에서 긴박한 소식을 알리던 파발의 말발굽 소리를 역사적으로 재현, 구민들에게 은평의 정통성은 물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파발단이 구청 광장에 도착하면 극단 ‘미추’에서 파발문 전달 등의 파발 재현극과 파발무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은평파발축제에는 자매도시인 호주 켄터베리시에서도 방문해 은평의 전통문화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자매도시인 전남진도군, 경북영양군, 경북함양에서도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29명이 방문해 도·농간의 화합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민속장기대회, 맛자랑 경연대회,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 다이하드4.0 영화상영 등과 각동별로 축제가 여러 곳에서 진행된다.

한편 구는 28일 은평로, 통일로 등 지역내 6개 장소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환경정비를 병행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직능단체원, 구민, 공무원 등 2000여명은 추석 연휴동안 치워지지 않은 쓰레기와 태풍 등으로 인해 더럽혀진 후미진 곳의 쓰레기를 치우고, 담배 꽁초 등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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