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서울 거리’ 시흥대로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20 18: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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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40억 지원받는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시흥대로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사업 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돼 시로부터 40여억원을 지원받는다.

20일 구에 따르면 전선지중화, 가로등, 보도, 광고물 등 가로의 구성요소를 통합적으로 디자인하는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사업 대상거리로 선정된 시흥대로(시흥사거리에서부터 독산동길 약 700m 구간)는 사용자 중심의 거리에서 이용자 중심의 아름다운 거리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구는 시흥대로를 지역적 특성에 맞는 명품거리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소규모 거리공연 및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토록 조성할 계획이다.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드레일 및 휴지통, 벤치, 가로판매대 등의 공공시설물을 통합 개선하고, 우체통을 비롯한 분전함, 공중전화부스, 야간조명시설 등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다.

구는 서울시의 예산 및 행정지원 속에 전문가 그룹과 건물주, 점포주, 시민단체 등 주민대표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사업추진 전과정의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사업은 내달부터 시행에 들어가 2008년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 제1의 관문인 시흥대로의 공공시설물과 건축물 및 가로환
경 수준향상을 위한 시흥대로 업그레이드 사업을 시행,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푸른 금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흥대로 4.9km 전체구간의 공공시설물과 색채, 경관조명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미와 개성이 돋보이는 보도로 정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시계상징조형물 설치와 전선 지중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번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제1관문인 시흥대로의 가로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천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각종 거리조성 사업을 통합해 디자인함으로써 고품격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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