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축제 21일 팡파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8 1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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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만두·자장면 빨리먹기 대회등 관광객 참여 가능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마흔번째 명동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주말마다 명동 중앙로 특설무대와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관광특구 명동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중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200만 관광객 유치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공연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세계적인 문화 아이템인 ‘재즈(Jazz)’와 명동으로 상징되는 ‘패션’이 한데 어우러져 재즈 문화 및 명동 패션의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진행된다.

22일에는 뉴올리안스 재즈 공연과 19세기 명동의상 패션 상황극이, 29일에는 시카고·스윙·빅밴드 재즈 공연과 1920, 30년대 명동의상 패션 상황극이 열린다.

30일에는 밥(Bop)·쿨(Cool) 재즈 공연과 1940, 50년대 명동의상 패션 상황극이, 내달6일에는 하드밥·보사노바 재즈 공연 및 1960, 70년대 명동의상 패션 상황극, 같은달7일에는 프리재즈 재즈 공연과 1980, 90년대 명동의상 패션 상황극, 13일에는 퓨전 재즈 공연과 2000년대 명동의상 패션 상황극이 펼쳐진다.

한편 이날 21일 오후 2시부터 명동 우리은행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염광여상 고적대의 흥겨운 퍼레이드와 해외 유명 재즈 스타인 펫메스니(미국), 디맨션(일본), 우정남(홍콩) 및 국내 재즈 스타인 윤희정의 축하공연이 열려 명동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 개막식은 케이블TV인 동아TV의 공개방송으로 열려 방안에서도 명동축제의 흥겨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뮤지컬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갈라 콘서트와 록 콘서트, B보이 향연, 힙합댄스 등 젊음의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공연도 펼쳐져 명동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공자탄신일인 28일에는 명동 한성화교소학교와 구중국대사관 사이의 골목에서 ‘명동 차이나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열려 중국기예단·중국무술시범은 물론 중국 전통공예 전시 및 자장면·만두 빨리 먹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명동축제는 명동지역 상인들이 1984년 명동지역 시범상가 조성 계획 진행을 기념하기 위해 12월5일을 ‘명동의 날’로 지정하고 제1회 명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서 시작했으며, 1987년부터 매년 봄·가을로 연 2회씩 열리고 있다.
문의 (776-6177)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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