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본동 재개발 본격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1 21: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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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그린벨트 해제위한 주민 공람공고 실시 그동안 재개발 방식 등을 놓고 지지부진하던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중계본동 자역녹지지역이 36년만에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가는 등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구는 중계본동 30의3번지 일대 14만7117㎡의 면적에 대해 서울시의 개발제한 구역 해제 및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해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부분 20년이 넘는 노후불량주택으로 1170개의 건물에 35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 주택 취락지역 중 한 곳인 이 지역은 지난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999년에 우선해제지역으로 지정돼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주민들 간 개발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사업의 진척을 보지 못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같은 달 이 지역에 대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을 서울시에 제출, 협의한 바 있으며, 개발방식을 놓고 3년 가까이 이견을 보여 오던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말 73%의 주민 동의를 거쳐 사업추진의 합일점을 찾았다.

구는 오는 10월경 용도지역변경과 건립세대수 등 구체적 개발내용이 포함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서울시에 올릴 계획이며, 내년 1월경 재개발 구역 지정, 결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구는 정비사업을 위해 자연녹지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로와 공원, 초등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은 물론 각종 주민편익 인프라를 구축해 불암산 자락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최적의 자연조건과 어우러진 지역 특성을 살려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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