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모처럼 ‘웃음꽃 선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1 2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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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오늘 무의탁 경로잔치. 굴렁쇠돌리기·투호등 행사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추석을 맞아 지역내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연다.

구는 12일 오전 10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원더풀 데이즈’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초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의탁 노인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내 저소득 무의탁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노인들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선물증정,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유명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경로잔치는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와 트로트,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점심식사 후에는 짚신 멀리 날리기와 말뚝이 떡 먹이기, 굴렁쇠 돌리기, 투호, 비석치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돼 노인들에게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내 기업체에서 행사비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무의탁 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지원’을 약속하는 결연증서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행사를 제공해 매우 기쁘다”며 “이날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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