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헌장비 주변에 북한산만남의광장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2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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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주)대림산업과 함께 오는 10월 초까지 구기동 7의1번지 자연보호헌장비 주변을 북한산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곳은 북한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인 구기동매표소 앞에 위치하고 있어 약속과 만남의 장소로 널리 알려진 명소이다.

그러나 자연보호헌장비 주변이 정비가 안 돼 지저분하고 인근가게의 무단점유와 불법영업행위로 인해 명성만큼 등반객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번 공원조성사업에 소요될 예산은 약 7000만원으로 (주)대림산업 측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부담한다.

(주)대림산업은 지난 31일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늦어도 오는 10월5일까지 조경공사를 완전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휴일 및 공휴일에는 북한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불편을 고려해 공사를 일시 중단한다.

구는 자연보호종로구협의회원들과 함께 매월 한차례씩 정화활동을 벌여 자연보호헌장비를 포함한 새로 조성될 공원지역과 구기천 일대를 북한산 등산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사가 끝나면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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