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춘문은 일반 관리들이 통용하는 문이 아니라 임금이 성균관내 공자사당에 작헌례(능이나 사당을 참배하고 술잔을 올리는 의식)를 올릴 때 이용하던 문으로, 현재 이용할 수 없도록 잠겨 있는 상태다.
구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제141호, 사적 제143호)인 서울문묘는 세계문화유산(UNESCO) 잠정목록에 등재돼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귀중한 문화재이지만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관광객에게 외면당하는 등 관광코스에서 제외돼 왔다”고 설명했다.
구는 집춘문을 개방하고 거동로를 개발해 종묘 → 창경궁 → 문묘를 연결하는 관람동선을 연계하면 서울시의 관광객 1200만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구는 문화재청의 예산이 배정되면 집춘문 주변과 거동로를 정리하고 안내판과 표지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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