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일획을 긋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27 19: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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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붓 형상화 조형물 10월 설치 문화·예술요소 어우러져 봐쓿慣(구청장 김충용)가 전통문화 거리인 인사동에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붓을 형상화한 조형물 ‘일획(一劃)을 긋다’를 설치한다.

구는 인사동 문화지구 북쪽 입구 교통섬에 거대한 전통 붓을 형상화한 조형물 ‘일획(一劃)을 긋다’를 오는 10월 중 설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거대한 전통 붓이 하늘에서 떨어져 마치 이곳을 점지하듯이 원형의 획을 긋고 있는 형상으로 文(문), 藝(예), 書(서), 畵(화)가 어우러져 각을 이룬다.

구는 “문화적, 예술적 요소들이 어울려 새로운 공간을 이루고 있는 형상으로 과거에서 현대, 그리고 미래로 이어질 인사동의 모습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높이 약 7m, 지름 1.4m의 전통 붓 형상이며, 석재기단은 시민 등 관광객이 잠시 쉴 수 있는 벤치 기능도 하게 된다.

조형물 작가인 경원대 윤영석 교수는 서울시 도시갤러리 추진단 작가로, 지난 1990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조각부문 우수상 수상, 2007년 삼성로댕갤러리 전시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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