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이번 건의에 나선 이유는 지난 1970년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 이후 원형 보존을 위해 지금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강릉에 대한 관람 요구가 주민들로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태릉은 조선왕조 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 윤씨의 능이고, 강릉은 그녀의 아들인 13대 명종과 그의 비 인순왕후 심씨의 능으로 이 둘을 합쳐 태강릉이라 부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건의는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은 물론 내년 초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적 명소화에 따른 관광객 유치 및 문화재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이 동시에 마련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수락산 매월당 김시습 산책로 조성과 천상병 시인 공원조성, 문화의 거리 조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태릉일대 태강릉, 육사박물관, 삼군부청헌당 등 문화 유적과 연계, 관광벨트화 할 계획이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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