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APT 지하주차장 외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15 2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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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녹색담장으로 새단장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신당4동에 위치한 삼성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외벽에 화단을 조성하고 담쟁이 덩굴식물을 식재하는 등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을 벌였다.

15일 구에 따르면 신당4동 삼성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아파트 안에서는 지하이지만 아파트 밖에서는 높이 10m 정
도의 콘크리트 옹벽으로 돼 있으며, 아파트 건축시부터 도색만 돼 있다 보니 삭막한 느낌을 주고 주변 경관을 크게 저해시켰다.

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9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 6월부터 콘크리트 벽면 녹화 공사에 들어갔다.

구는 벽면 하단의 바닥 포장재를 철거하고 양질의 토양으로 채운 후에 연장 117m의 화단을 조성했으며, 차도변에도 6곳의 화단을 설치했다.

또한 벽면에는 덩굴식물이 잘 올라갈 수 있도록 등반보조재 41개를 설치하고 담쟁이 등 3종의 덩굴식물 474본을 심었다.

화단에는 꽃나무와 4계절 푸른 나무 11종 1278주를 심는 등 답답하고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을 화사하고 아름다운 푸른 녹색담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정동일 구청장은 “앞으로 도심의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을 항상 푸른 녹색담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한뼘의 녹지라도 더 조성함으로써 우리 구민이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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