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洞 통폐합 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8 19: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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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교수·주민대표등 27명으로 ‘추진위’ 구성 발족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합리적인 동사무소 통폐합 추진을 위한 ‘동통폐합 주민추진위원회’(동통추위)를 지역주민 30여명으로 구성, 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통추위는 지역내 각 직능단체장·통장 등 주민대표 17명, 지역내 소재한 대학 교수 2명, 지명위원 등 전문가 3명, 시·구의원 3명, 공무원 2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동통추위 구성 배경에 대해 구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30여년 만의 대대적인 동통폐합인 만큼 원만하고 합리적인 추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동통폐합안은 현재 30개동에서 10개동을 줄여 20개동만 유지하는 것으로 지난 6월19일부터 7월5일까지 해당 동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그러나 각 동의 역사성에 따른 명칭유지, 재개발계획에 따른 구획 나누기 등에서 각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면이 있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했던 것.

통합대상 동들 중 주요쟁점이 있는 곳은 명칭유지를 요구하는 ‘동소문동’, 미아로 중심의 동일생활권으로 통합을 요구하는 길음3동, 지역중심지에 동청사 마련을 요구하는 삼선1·2동 등으로 큰 틀에서의 통폐합에는 의견
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통추위’는 이러한 이해관계를 관련주민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동 통합이 되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동통추위’ 구성을 통해 이견이 있는 지역의 원만하고 합리적인 통합안을 유도, 8월중으로 최종안을 확정하고 9월중 구의회 상정 심의의결 하는 등 올해 말까지 동통폐합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통합 후 남는 인력을 주민생활서비스에 투입, 주민만족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남는 시설은 보육시설,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 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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