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사평로, 남부순환로 등 지역내 주요 간선도로에 무인단속 CCTV를 설치, 과속 및 신호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동차 무인단속 CCTV는 단속권한을 가지고 있는 경찰청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나 지금까지 한정된 예산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주요 지점에 신속히 설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내리막경사, 곡선부 간선도로 등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 주변에 과속 및 신호위반 CCTV를 직접 구매·설치하고, 무상대부 형식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운영을 요청한 것.
지역 여건상 이동성이 높은 간선도로 주변에 초등학교, 주민체육센터, 근린공원 등이 위치한 구는 도로 횡단시 노약자, 어린이들이 차량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번 단속 CCTV 설치로 보행자 횡단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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