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비없는 주민에 안식처 제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5 1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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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복지관리과 이현옥 주임 화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한 공무원이 저소득 주민부부의 새출발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관악구 복지관리과 이현옥 주임.

이 주임(사진)이 선행을 베푼 봉천동의 나 모(45)씨는 건축현장의 일일잡부로 일하며 부인을 만나 동거를 시작했지만 생계가 어려워 인근 여인숙에서 살고 있었다.

지난 7월4일 첫 아이를 출산했으나 끼니 해결도 쉽지 않았던 나씨 부부는 인근 동사무소를 찾았다.

나씨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이 주임은 행정기관인 관악구가 지원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았다. 먼저 취한 조치는 긴급지원 생계비 지원이었다.

이 주임은 나씨 부부의 상황을 긴급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구청에서 약 150만원의 긴급지원 생계비 및 출산 해산비를 마련했다.

또 이웃돕기 성금 및 후원자를 수소문해 65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는 이현옥 주임은 “이번 일은 다른 관악구 직원들과 주민들의 폭넓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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