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건소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매개체인 모기에 물려 적혈구, 간세포내에 말라리아 원충이 감염돼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이 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 발한과 오한이 주기적(2~3일 간격)으로 생기고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를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불규칙적인 발열과 함께 심하면 황달, 신부전,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있다.
보건소는 특히 말라리아가 수혈로도 전파가 가능함으로 말라리아 다발 지역(경기북부지역)에서 군복무후 제대한 사람들은 제대후 2년동안 헌혈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열대열 말라리아의 잠복기가 평균 11일, 삼일열 말라리아는 14일 정도인데 비해 우리나라의 삼일열 말라리아는 최장 13개월까지 잠복기를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발생지역으로 여행할 경우 긴팔 착용, 기피제 사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말라리아 유행지를 여행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 규칙적으로 말라리아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봉구 보건소 방역팀에서는 여행자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약 처방과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2289-1424)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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