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와 전쟁선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1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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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8월부터 주자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으로 ‘차량주행식 자동 주정차 단속’을 실시,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강력 단속의지를 밝혔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한 차량주행식 자동 단속은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버를 구축하고 CCTV, GPS 등의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마련,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된 것.

구는 이번 첨단 장비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에는 차량 2대를 추가 구입, 단속시스템을 점진적으로 자동화 할 예정이다.

‘차량 주행식 자동 주·정차 단속시스템’은 차량에 CCTV·GPS 등 첨단장비를 탑재해 시속 30~50Km 속도로 주행하면서 1차 순찰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인식해 두었다가 10여분 뒤 2차 순찰 시에도 계속 불법 주정차 돼 있을 경우, 자동인식 카메라로 찍어 단속하는 방식.

단속 후에는 단속자료 일괄입력→자료보정작업→위반사실통지서 자동출력 및 우편발송→이의진술 처리 후 과태료 부과 순으로 처리된다.

특히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시간을 측정해 불법 주차를 적발하며 종전 방식과 다르게 주차위반 스티커 부착이 없고 주차단속 인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단속 관련 민원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구의 주차단속인원은 직원 23명, 공익근무요원 13명, 단속차량 7대(견인차 1대 포함)로, 6개 권역으로 나눠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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