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금주프로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30 20: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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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미용高 학생 37명 대상 구로구보건소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구 보건소에서 서울연희미용고등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자기성장교실’을 진행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매일 2시간씩 총 6회 진행된 ‘자기성장교실’은 MBTI(자기보고식 성격 유형 지표)검사를 통해 성격유형을 판단, 자신의 현재 모습과 미래 모습을 파악하고 흡연거절을 위한 자기주장방법 등의 실전대비법을 훈련해 실생활에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폐 모형 전시, 쥐 니코틴 실험 등 천편일률적인 금연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돼 더 이상 금연을 유도할 수 없다고 판단,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강사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토의와 상담’으로 청소년 스스로 금연하도록 유도한다는 것.

6명이 한 조가 돼 ‘흡연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술 담배 없는 나의 미래’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며 흡연 거절을 위한 자기 주장 표출법, 유혹 대처법 등을 훈련받았다.

수업에는 그룹 당 한 명의 전문가가 투입돼 아이들의 토의를 돕고 상담도 해 줬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삼육대 단연클리닉 김선경 교수와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함께 진행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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