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장실, 쉽게 찾으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23 2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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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통행인구 많은 14곳에 안내표지판 설치 강서구(구청장 김도현)가 지역내 개방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현재 제작중인 안내표지판은 내달 초 지역내 개방화장실 인근에 14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개방화장실은 상업지역과 통행이 빈번한 주요 도로변 등 유동인구가 많아 공중화장실이 필요한 곳에 건물·사업주의 협조와 동의를 받아 개방형 화장실을 지정, 운영하는 것.

구는 지역내 개방화장실로 지정돼 있는 64곳 가운데 우선 버스정류장 주변 등 주민통행이 많은 14곳을 선정, 건물주와 협의 하에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사실과 운영시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건물 외곽 근거리에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화장실을 개방하는 건물주나 사업주에게 월 2만원 상당의 화장지 및 항균 물비누 등의 소모품을 지원하고, 개방여부 및 청결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화장실 개방을 희망하는 건물주나 사업주는 구 청소행정과(2657-8669)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개방화장실로 지정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건물주나 사업주가 개방화장실 설치에 기꺼이 참여하다가도 시민들이 깨끗이 사용하지 않아 폐쇄를 원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면서 “개방화장실은 민간 건물주나 사업주가 주민편의를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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