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음식물쓰레기 퇴비자원화시설서 처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15 2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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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끝 고양시민 수락 얻어내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난지퇴비자원화시설이 지난 10일 고양시의 처리용량 변경신고 수리로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15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고양시민들은 타 자치단체에서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를 고양시에서 처리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난지퇴비자원화시설 처리용량 변경신고 수리를 반대해 왔다.

구는 음식물쓰레기를 민간처리시설에 위탁 처리할 경우 적환 및 수송의 지연, 원거리 수송에 따른 수송비 추가 부담 등 민간위탁처리로 인한 많은 문제점에 직면하게 될 것이 우려돼 난지퇴비자원화시설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시설 인근 고양시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동의를 얻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악취방지 등을 위한 시설개선을 통해 시설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음식물처리시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난지퇴비자원화시설은 1998년도에 서대문구가 서울시로부터 관리위임을 받은 이후 1일 1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운영해 오다 2005년부터 시행된 정부의 음식물류폐기물 직매립 금지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1일 9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증설하고 2002년 이후 고양시에 수차례 처리용량 변경신고 수리를 요청했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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