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찾아 맞춤형 의료서비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12 2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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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보건소, 이달부터 시행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7월부터 보건소 지역담당 간호사가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보건소 간호사가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월 2회 이상 개인별, 가구별 건강문제와 습관 등을 모니터링해 문제점을 체크,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1인 2동 지역담당간호사 10명을 채용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말기 암 환자 등 관리대상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 들어 3500여가구를 사업대상으로 선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담당 박옥란 간호사는 “지난 6월22일 도화동을 찾았을 때 일주일 동안 식사를 못해 탈진상태인 주민을 발견, 긴급하게 기초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뇨와 호흡기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동사무소 사회복지사와 연계해 국립의료원으로 환자를 입원시킨 적이 있다.

검사결과 당뇨와 결핵이 있는 것으로 진단돼 현재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러한 의료사각지역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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