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겸재기념관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12 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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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억 들여 내년 9월 완공 강서구(구청장 김도현)가 지역내 가양동 겸재정선기념관 부지내에서 겸재정선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기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춤 퍼포먼스 ‘겸재정선! 그대의 품에 영원하리라’, ‘한국미술의 꽃이 되다’가 열렸으며, 기념식에 이어 식후행사로는 ‘오늘의 화가, 겸재를 만나다’를 지역내 허준박물관에서 진행됐다.

겸재정선기념관은 총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부지 4500㎡, 연면적 330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기획전시실과 겸재기념실, 양천형아모형, 체험학습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08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도현 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겸재정선기념관을 21세기 서울과 한국의 진경문화를 알리고 익히는 새로운 문화발신기지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겸재정선기념관에 대한 관심과 집중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강이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시점에 한강을 사생하며 진경산수화풍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겸재 정선 선생의 기념관을 역사적인 의미가 깃든 이곳에 건립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기념관 건립에 힘이 실릴 수 있도록 지역 시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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