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녀에 ‘한국’을 가르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11 21:46: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은평구 자원봉사센터 ‘다솜누리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초등생들에 국어·사회등 교육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자원봉사센터는 외국인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인 ‘다솜누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다솜누리교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비 경감 등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운영되는 것.

프로그램은 매주 월, 수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녹번 종합사회북지관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취약한 국어, 사회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14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을 전담할 ‘다솜누리봉사단’은 구청 소속의 공익근무요원 4명, 현직교사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추가 모집될 예정이다.

또한 ‘다솜누리교실’은 부모가 외국인인 아동들에게 학습지도와 더불어 자원봉사자와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미 은평구에서는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와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학습지도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솜누리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공무원과 교사, 대학생 등의 지역 문제에 대한 참여의식을 함양함과 동시에 민·관·학 파트너십을 통한 평생학습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