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동사무소 3곳 통·폐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11 19: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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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3동등 인구 적은 지역 인접동과 합쳐 주민의견 수렴후 21개동 체제로 연내재편

노원구의 일부 동사무소가 통폐합될 예정이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올해 말까지 현재 24개동 가운데 3개동을 통폐합, 21개 동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996년 1개동 증설을 마지막으로 현재 24개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구는 주택재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의 변동이 많았다.

또한 인터넷 발달로 행정수요가 감소하는 등 도시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2만명 이하의 행정동을 인접동과 통폐합하기로 한 것.

구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동 통폐합 세부시행계획안을 오는 9월까지 확정, 올해 말 통합을 시행한다.

구는 통폐합 기준으로 해당동의 민원행정 수요와 인근 동간 거리, 향후 지역개발 계획, 생활권과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공릉1, 3동을 공릉1동으로 ▲상계3, 4동을 상계4동 ▲상계6, 7동을 상계7동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될 통폐합으로 동별 평균 인구수는 4만8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구는 잉여인력은 동별 여건에 맞춰 3~4명씩 보강하고, 나머지 인력은 신설예정인 도시디자인 부서나 필요부서에 재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통합으로 남는 동사무소 청사는 내년 12월까지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정보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예술 공연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노근 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수요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남는 인력은 ‘디자인 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중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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