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정, 검진 받으러 오세요.’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육아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고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의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10월까지 ‘모아(母兒)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건강검진 대상은 2007년 6월30일 현재 지역내에 거주하는 세자녀 이상 가정으로 2005년 1월1~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기와 엄마이다.
퇴계로4가에 위치한 제일병원에서 진행하는 모성검진의 경우 체성분검사, 흉부촬영, 일반혈액검사(빈혈·백혈병·악성종양·출혈성질환 등), 생화학검사(간기능·당뇨·신장·심혈관계검사), 소변검사(신기능장애·간·담도질환 검사 등), 자궁경부암검사, 부인과초음파 등을 실시한다.
유아검진은 ▲1단계(생후 3~10일) 건강한 우리아기 프로그램 ▲2단계(2~4개월) 튼튼한 우리아기 프로그램 ▲3단계(6개월 이상) 귀여운 우리아기 프로그램 등 구 보건소의 5단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적용해 구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자에게 보낸 안내문에 부착된 쿠폰을 활용해 제일병원 건강검진센터로 월~토요일 오전중의 기간에 개별 예약한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만약 예약을 취소할 경우에는 건강검진 7일전까지 병원에 연락하면 된다.
유아검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보건소 영유아실에서 실시하며, 전화로 예약한 후 검진을 받으면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모성검진 비용은 제일병원의 협조를 받아 할인된 13만원이며, 전액 중구에서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06년에는 대상자 80명중 52명(유아 20명, 모성 32명)이 검진했으며, 검진결과 유아는 정상 13명, 추구관찰 7명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모성은 정상 2명, 정밀검진 4명, 추구관리 26명으로 나타났는데 정밀검사 대상자중 2명이 조기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모성건강검진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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