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확보 온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8 2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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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오류지하보도 경사로 만들기등 추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장애인이 활동하기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단과 육교를 없애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의 ‘계단 없애기 프로젝트’는 계단을 경사로로 만드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기존 건물들을 주출입구와 지하보도의 계단을 걷어내고 경사로를 만들었다.

그 일례로 최근 마무리된 오류지하보도 공사를 들 수 있다.

오류지하보도 공사가 눈길을 끈 이유는 통행자들이 이용하는 계단 3m를 반으로 나눠 1.5m는 보행자용 계단을, 1.5m는 장애인용 경사로를 만들었기 때문.

오류지하보도 위로는 경인철도가 지나고 있어 오류2동사무소 앞과 경인로를 오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하보도를 이용해야 하지만 그동안은 지하보도가 계단으로만 돼 있어 장애인들의 통행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행자용 계단을 반으로 나눠 경사로를 설치했다.

또한 구는 5월말 4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시설의 주출입구 접근로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공사도 마무리했다.

구로역 지하보도도 새 옷을 입었다.

2006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 1월 공사를 끝낸 구로역 지하도로와 차도는 낡고 통행이 불편해 민원이 자주 제기되던 곳이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3억8000만원을 투입, 보행도로를 길이 43.5m의 경사로로 재설치하고 낡은 옹벽도 깨끗하게 재구성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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