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동포 뿌리찾기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5 2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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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4명 초청 상봉행사등 갖기로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8만 해외입양동포 뿌리찾기에 나선다.

5일 구는 해외입양동포 뿌리 찾기 사업의 첫 모국방문단이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11일까지 입국하는 해외입양동포는 14명.

이들은 26일까지 보름간 고국에 머물며, 홈스테이, 대학생들과의 교류, 입양동포와 지역내 청소년 파트너 맺기, 국내 역사 유적지 및 기업체를 탐방하는 등 각종 모국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구는 입양 동포의 요청에 의해 친부모와 형제, 자매 등 가족과 위탁모 등 연고자를 찾아, 20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상봉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들 입양해외동포들은 26일 구청에서 명예구민증을 수여받게 된다.

지원자들에 한해서는 주로 서강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영어 캠프’의 강사로 활동케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

구가 지역내에 본적을 두고 있는 해외입양동포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홀트아동복지회가 국제적 물류업체 페덱스(FedEx)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미국과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에 입양된 해외동포를 초청했다.

지금까지 약 8만 명의 해외 입양 동포가 마포에 본적을 등록한 후 해외에 입양됐다. 이를 해외입양동포들이 모국을 되찾는 인연의 끈으로 삼아 청소년 교류, 문화 교류, 경제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것이 구의 구상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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