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기념관이 들어설 가양동 지역은 겸재 선생이 말년에 양천현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서울과 한강일대를 사생하며, ‘진경산수화풍’을 절정으로 끌어올린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곳.
기공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문화예술인,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건립을 축하하며, 기념사와 착공 발파식 등 공식 행사에 이어 식후행사로 ‘오늘의 화가, 겸재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기획 퍼포먼스가 궁산 정상에서 진행된다.
겸재정선기념관은 총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가양동 243의1번지 일대에 부지 4500㎡, 연면적 330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오는 2008년 9월 완공될 예정이며, 기획전시실과 겸재기념실, 양천현아모형, 체험학습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우리 미술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겸재 선생을 기리고 진경산수화풍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겸재정선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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